강연은 '촛불혁명 이후 수평적 정책 조정의 중요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정기획위는 "정부는 국민주권의 촛불민주주의 실현, 소통과 통합의 광화문 대통령,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 그리고 민주적 권력기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주권정부의 정책도 하향식(top down)방식이 아니라 정부부처 간에도 수평적이고 소통을 통한 정책조정이 요청된다"고 설명했다.
국정기획위는 "국민주권정부의 정책과정에서 하향식 의사결정이 아니라 조정, 수평성 등 촛불민주주의에 적합한 정책결정과 집행 과정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며 이번 강연에 의미를 부여했다.
가이 피터스 교수는 국제정책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참여형 행정개혁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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