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착한정육점, 아웃렛 이어 백화점에도 진출
하남돼지집, 주요 백화점서 팝업스토어 운영


입소문 난 토종 외식 브랜드 '백화점' 속속 꿰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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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에 위치한 '다향착한정육점'. 지난 4월 오픈한 이후 아울렛의 명소로 떠올랐다. 오리정육점·오리 요리 전문 레스토랑을 아웃렛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에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건강 트렌드와 부합해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매장 측 설명이다. 이 레스토랑을 이제는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품질과 맛으로 입소문 난 토종 외식 브랜드들이 백화점과 아웃렛 등 대형 유통업체의 매장을 속속 꿰차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오리업계 1위 브랜드 다향오리가 최근 국내 최초 가금류 전문 레스토랑 '다향착한정육점'을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오픈한데 이어 7월 갤러리아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소비자와 친밀한 스킨십 경영과 사업 확대 차원에서 레스토랑 사업에 뛰어든 다향오리와 건강한 외식문화 트렌드에 'MD(상품구성)' 변화에 목말랐던 백화점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물이다.


다향오리는 백화점과 아웃렛 등의 점포에 진출하면서 매장의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다. 오리 자체가 가금류 중에선 비교적 고가에 속하기 때문이다.


아웃렛과 백화점 등의 유통업체들 역시 건강한 외식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MD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측이 다향착한정육점 오픈을 결정하게 된 이유도 건강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들기 위해서다.


다향착한정육점은 오리를 부화에서 사육, 도축,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가금류 전문 브랜드 다향오리가 선보이는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다향오리 관계자는 "다향의 가금류 원스톱 생산라인을 통해 공급된 100% 국내산 신선육을 활용해 건강하고 이색적인 오리와 닭 요리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메뉴는 스테이크 덕밥, 화이트 크리미덕, 오리엔탈 파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됐다. 한 접시에 한 끼 식사를 담아 제공하는 원 플레이트(One Plate) 방식으로 운영해 편의성과 신속성을 도모했으며, 회전식 직화오븐인 로티세리 오븐을 활용해 기름기는 쏙 빼고 촉촉한 육즙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도 백화점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주요 백화점 4곳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 같은 성과는 최고의 품질의 돈육 확보를 위해 엄격한 유통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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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은 전국의 61개의 육류 공급사 중 위생을 위한 HACCP인증, 물류, 안정적인 한돈 수급, 가공 설비, 품질(지방두께, 고기탄력성, 형태, 식감 등) 등 꼼꼼한 체크와 테스트를 거친 후 최종 4곳의 협력사를 선정해 돼지고기를 공급받고 있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외형의 성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성장의 질에 집중하고자 유통체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좋은 품질의 돈육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공급사 관리 및 선정에도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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