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자유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

이성헌 자유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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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문채석 기자] 자유한국당의 이성헌 원외당협위원장(16, 18대 의원)과 류여해 수석부대변인이 16일 7·3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성헌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완전히 갈아엎고 혁신적 새 당을 만들겠다"며 "보수의 나태함에서 벗어나 '깨어있는 보수'가 되겠다"고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당의 분열과 국민적 지탄의 근원인 계파주의, 이젠 기역자도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계파를 조장하는 자, 모두 당에서 나가달라.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는 이들은 모두 당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도권 중심, 젊은이 중심의 당 외연 확장에 일익을 담당할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며 "청년들이 북적거리고 관심을 갖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년동안 원외위원장협의회 대표로 뛰었다. 원외의 애환과 호소를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법정 지구당 부활 ▲당비 1000원 인하 ▲책임당원 100만명 증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전 의원은 붉은색 등산복과 등산화를 신고 모형 삽을 세워둔 채 기자회견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유한국당을 완전히 갈아엎겠다. 갈아엎은 새 땅에 새 씨앗과 새로운 꽃을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류여해 수석부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자유한국당을 구하고, 우파 결집의 중심에 굳건히 세우겠다"고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류 대변인은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당의 재건을 시작해야 한다"며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회복하고 적통 우파정당으로서 제대로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을 재창당 수준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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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야당이 됐는데도 여전히 여당같은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확 바꾸겠다"면서 "원외위원장이자 정치초년병이 감히 최고위원에 도전하냐는 잘못된 편견을 과감히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계파가 없고 오로지 오직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만한 자유한국당을 만드는 데 선봉에 서겠다"면서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혁신을 과감히 추진하는 혁신의 엔진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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