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카이도 골든V1 오픈 첫날 6언더파…단독 선두"
이정환 프로가 15일 충남 태안 현대더링스CC에서 열린 3차 카이도 시리즈 2017 카이도 골든 V1 오픈 1라운드 1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국내 투어 시즌 첫 승 도전
"이번 대회 꼭 우승컵 들어 올려 부모님께 보답하겠다"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이정환(26·PXG)이 ‘2017 카이도 골든 V1 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천만원)’ 첫날 6언더파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오르며 국내 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정환 선수는 15일 충남 태안 현대더링스 컨트리클럽 B코스(파72·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2위에 오른 이근호(34·볼빅)와 김태우(24·한국체대·)를 한 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 선수는 1번 홀에서 10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첫 홀을 버디로 출발했다. 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4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한 듯 보였다.
그러나 이 선수는 침착하게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 2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이정환은 14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7번 홀에서는 15m 롱버디 퍼터를 추가하며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정환 선수는 바로 전 대회였던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정환 선수는 "이번 대회만큼은 꼭 우승컵을 들어 올려 항상 뒷바라지해주시는 부모님께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정환 선수는 광주광역시 서구 모아골프연습장에서 아버지 이후근(55·kpga) 프로의 지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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