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단독 주택과 연립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장비를 빌릴 수 있으며 1인당 제공되는 장비는 1대이며 최대 2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휴대용 방역장비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한 뒤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해야 하며, 동주민센터 담당자로부터 방역소독 약품 주의사항 및 방역소독 교육을 받은 후에만 대여가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방역민원의 특성을 고려해 이같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거주지 주변 방역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