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상장' 스냅 주가, 공모가 수준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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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소셜네트워킹업체 스냅(SNAP)의 주가가 공모가 수준으로 밀렸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냅의 주가는 전날대비 4.92% 하락한 주당 17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3월3일 상장 첫 날 공모가 17달러 대비 44% 급등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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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증시에 데뷔하며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실적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스냅의 1분기 매출은 증권사들의 전망치인 1억5800만달러보다 낮은 1억4960만달러였다. 주당순손실은 2.31달러를 기록했다. 스냅의 일일 활성 이용자수(DAU) 역시 1억6600만명을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부정적인 투자의견이 잇달았다. 씨티리서치(City Research Group)는 최근 스냅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스냅의 수익창출 성장 속도가 기존 2분기 성장속도 예측률보다 더디다"고 평가했다. 또한 스냅의 목표가격을 24달러에서 20달러로, 2분기 일일 활성 이용자수를 1200만명에서 900만명으로 줄였다. 이어 2018년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42센트 손실에서 46센트 손실로 정정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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