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4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 강화군 해병대 2사단 상승연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과 임직원 등 20여명은 해병대 부대를 찾아 250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농업인 자녀 장병을 비롯한 모범 장병 10명에 대해 특별휴가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강화남부농협관내에서 농업인에게 다양한 의료·문화·복지서비스를 토탈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김 회장은 "장병들에게 필요한 체력단련기구를 지원한다"며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자연재해 등 농업인들이 힘들 때 마다 아낌없는 지원으로 큰 힘이 되어주는 무적 해병대 장병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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