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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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구직지원금'이 생각보다 큰 호응을 거뒀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2017년도 청년구직지원금' 신청을 받았다. 총 5000명의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5392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청년구직지원금은 경기도 연정(聯政)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로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신청자들의 구직활동계획, 미취업기간, 경력, 경기도거주기간, 취업취약계층, 세대주 등을 토대로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23일께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 구직활동계획에 대한 오디션을 통해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사업에 적합한 청년 5000명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 발표는 다음 달 5일이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말부터 매월 50만원 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방식은 구직활동 목적에 부합해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사용항목에 구분 없이 지원금을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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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전문상담사를 통해 심층상담ㆍ구직기술훈련ㆍ인턴ㆍ취업알선ㆍ창업지원 등 비금전적 취업지원서비스에도 나선다. 특히 청년들이 취업 장애요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내 복지서비스 및 다양한 연계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재영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짧은 접수기간임에도 많은 청년들이 문의 및 신청한 것으로 볼 때 높은 청년실업률 속에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는 소득구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의 조건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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