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 파생모델 전파인증 완료…출시 초읽기
지난 9일 'LGM-G600SP' 'LGM-S600LP' 전파인증
G6 프로(32GB), G6 플러스(128GB)…G6와 ± 10만원 차이날 듯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가 G6 파생모델 'G6 프로'(가칭)와 'G6 플러스'(가칭)의 전파 인증을 마치고 국내 출시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12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9일 LTE 이동통신용 무선설비 기기 'LGM-G600SP'와 'LGM-S600LP'의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두 제품은 LG전자가 곧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할 G6 파생모델로 보인다. 어느 모델이 G6 프로, G6 플러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LG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메모리 용량을 달리한 G6 파생모델 출시 계획을 세웠다. G6 프로는 32GB, G6 플러스는 128GB 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G6의 용량은 64GB다.
G6 플러스에는 무선충전 기능이 추가된다고 알려졌다. LG전자는 국내용 G6에 고성능 음원칩셋 '쿼드댁'을 탑재하는 대신 미국 등 일부 해외용 G6에는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했다.
메모리 용량이 바뀜에 따라 G6 파생 모델의 가격도 변한다. 메모리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과 함께 스마트폰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으로 꼽힌다.
기존 G6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통신업계는 G6 32GB 모델은 79만원대, G6 128GB 모델은 99만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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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 파생모델 판매는 간편결제서비스 'LG페이'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페이가 가능한 단말기는 G6 단 한 종류뿐이다. LG전자가 LG페이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원 단말기 확대가 필수적이다. G6 파생모델이 출시되면 LG페이 지원 단말기가 세 종류로 늘어나는 셈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G6 파생 모델은 소량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통신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오진 못할 수 있다"면서도 "비교적 싼값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틈새시장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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