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통신비 인하 추진, 주가 영향 크지 않다"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정부의 통신비 인하 추진에도 통신서비스 기업들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통신 3사의 합의 여부, 미래부장관 선임 등 요금 인하 관련 구체적인 움직임을 좀 더 살펴봐야겠지만 기본료 폐지(정부안)가 실제 성사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낙관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경우에도 2G와 3G 기본료에 대한 3년 기간 동안 폐지 가능성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정도의 절충안으로 확정 시 통신업종의 주가 조정 폭 등을 감안 할 때 부정적 영향은 대부분 반영된 이슈”라고 판단했다.
통신 3사의 2G와 3G 피쳐폰 가입자 수는 414만명(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7 전일가 105,800 2026.05.14 15:28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차호범 SKT CPO "개인정보보호 서비스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야" 264만명,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1,6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3.88% 거래량 704,276 전일가 59,300 2026.05.14 15:28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100만명,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600 전일대비 1,110 등락률 +7.17% 거래량 1,640,792 전일가 15,490 2026.05.14 15:28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LGU+, 홈 개통·AS 비대면 처리 월 6만 건 돌파 50만명, MVNO, IoT 가입자 수 제외)이라고 한다. 1만1000원 일괄 인하 시 합산 매출액 기준 5465억원 영향(SKT 3485억원, KT 1320억원, LGU+ 660억원)을 준다. 연결 매출액 대비로는 각각 2.0%, 0.8%, 0.7% 영향이다.
최 연구원은 “통신 3사의 피쳐폰 가입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어 실질 영향은 이보다 적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기본료 폐지는 알뜰폰 시장 성장에 제동을 걸어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가입비 폐지 시에는 요금 경쟁력에 기반한 알뜰폰 사업자의 성장 속도는 둔화될 전망”이라며 “통신사업자의 경우 매출액이 감소하겠지만 알뜰폰으로의 점유율 이전 속도가 둔화되면서 통신 3사의 기업가치에 미치는 마이너스 영향을 상쇄시킬 것”이라고 했다.
현금 흐름 개선, 배당 증가, 5G, 유료방송 등의 성장 같은 긍정적 포인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통신업종 조정의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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