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개교 65주년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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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석 총장 “진리로 밝히는 행복한 세상 … 대학의 본질 추구”역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개교 65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교내 민주마루(구 대강당)에서 대학 구성원과 동문, 광주·전남 시도민, 내외 귀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병석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리를 탐구하고 과학기술의 진보를 추구함으로써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대학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자.”고 역설했다. 정 총장은 “대학의 본질은 학문탐구와 인재양성에 있으며,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근본은 늘 바로 서 있어야 하고, 대학은 대학 다워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희생을 무릅쓰고 인류보편의 가치인 자유와 평화, 민주·인권의 가치를 지켰다”면서 “자긍심(Pride) 넘치는 이 역사를 디딤돌 삼아 희망(Hope) 찬 미래로 날아올라야 할 소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이를 위해 ‘융합창의 교육, 융성하는 연구, 행복한 공동체’라는 비전과 △긴 호흡, 멀리 보는 전남대인 △연구자들의 벗, 전남대학교 △지역민의 사랑, 앞서가는 대학 △나의 텃밭, 행복한 동행 △상식과 순리, 꿈꾸는 미래 등 5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전남대학교와 총동창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배만운(83, 법학과 55학번) 전 대법관과 최상준(78, 공대 58학번) 광주전남적십자회장에게 용봉인영예대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전남대학교는 민경준(59)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사장, 박인수(68)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이사장, 유병권(57)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유승준(52)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사무국장, 조성희(52) 싸이버테크(주) 대표이사(이상 가나다 순) 등 5명에게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상을 시상했다.


또, 강지현(국제학부), 김재국(신소재공학부), 양영희(국어교육과), 허진(미술학과) 교수 등 4명에게 제21회 용봉학술상을 시상하고, 우수교직원 243명과 장기 재직 교직원 104명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인채 회장과 박승현 이사장 등 총동창회 관계자, 김영철 평의원회 의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기념식이 끝난 뒤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는 교수 ·학생 ·직원, 동문 등이 한 데 어우러진 ‘전대인 한마당’행사가 펼쳐졌고, 오후 7시 용지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용봉인의 밤’이 이어졌다.


1952년 “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하고, 인재를 키워 미래를 개척하자”는 지역민의 염원을 안고 개교한 전남대학교는 그간 36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3만 3,000여 명의 학생과 1,200여 명의 교수, 80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거점 국립대학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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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에는 여수대와 발전적 통합을 이뤄 명실상부한 호남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부상했으며, 광주와 여수·화순 등지의 캠퍼스에 16개 단과대학, 1개 직할학부, 일반대학원과 5개 특수대학원, 5개 전문대학원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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