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가계부채 등 거시현안, 한국은행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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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가계부채, 중소기업금융 등 거시현안에 한국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일 국정기획위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한국은행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한주 경제1분과 위원장은 "한국은행은 업무보고 기획단계에서는 빠져 있었지만 역할이 매우 중요해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새 정부의 정책이 실패하지 않기 위한 한국은행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가계부채, 중소기업금융,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금융 분야 최고 전문가인 한국은행의 의견을 듣기 위해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의 정책적인 철학과 주제가 다소 변화됐다"며 "한국은행도 그 기조에 맞춰 과거의 관행을 개선할 점이 있는지 검토해보고 과감하게 개혁적 조치를 취해 새 정부가 실패하지 않도록 협력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면식 부총재보는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의 청사진을 짜느라 바쁘실 텐데 시간을 내 한국은행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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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가계부채 종합 관리 방안을 8월 중에 마련할 것을 청와대 참모들에게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가계부채 현황 및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현실을 있는 그대로 국민께 보고하고 청와대가 현재 문제를 잘 인식하고 있다는 점과 중장기 방안을 별도의 회의를 통해 다시 보고할 것을 사회수석에게 지시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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