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가 성금 1004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에 기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귀남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태선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박삼지 광주노조지역위원장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1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가 성금 100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랑의 1004운동’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주지역 농협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난치성 희귀병 등을 앓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수술·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매월 급여일에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급여 기부’, 매년 정기 인사 때 축하 화분을 경매에 붙여 모금된 금액을 기부하는 ‘화분 기부’, 농협마트나 경제사업장 등에서 박스나 폐지를 사무실별로 모아 판매한 대금을 기부하는 ‘폐지 기부’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사랑과 정성을 모아지고 있다.
기부 금액은 1004만원이 될 때 마다 각 농협에서 추천받아 사랑의 1004운동 운영위원회에서 수혜자를 선정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