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사외이사, 석포제련소 방문…친환경 조업 현장 점검
환경·안전 분야 투자 현황 및 개선 계획 확인
무방류시스템 및 책임광물 관리 체계 점검
영풍 사외이사 전원이 석포제련소를 찾아 친환경 조업 현장을 점검하고 환경 투자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영풍은 14일 허성관 의장과 최창원·박정옥·전영준 이사 등 회사 사외이사 전원이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현장 점검이다.
사외이사들은 환경 분야 투자 현황과 안전 분야 개선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들은 배소·주조 공정, 침전저류지, 정수 공장, 폐수무방류시스템(ZLD) 등 생산 및 환경 시설을 집중 점검한 뒤 현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영풍은 2019년 환경 개선 혁신 계획 수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5400억원을 투입해 공장 인프라 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2021년 세계 제련소 최초로 ZLD를 구축하는 등 환경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제련소 앞 낙동강 하천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 세 마리가 포착되고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제련소 2공장 뒷산에서 발견되는 등 주변 생태계도 건강히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석포제련소는 글로벌 책임광물 협의체인 책임광물 이니셔티브(RMI)로부터 RMAP 인증을 획득해 런던금속거래소(LME) 적합 제련소로 등록되기도 했다.
허성관 영풍 이사회 의장은 "석포제련소의 ZLD와 대규모 환경 투자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며 회사의 환경 경영 의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사외이사들은 앞으로도 제련소가 환경·안전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독립적 감시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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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노규 영풍 석포제련소장은 "사외이사들의 이번 방문은 회사의 환경 및 안전 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받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사회의 제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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