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김장훈, 경찰에 대한 사과 빠졌다"

'김장훈 욕설 논란'과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일침을 가했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가수 김장훈의 욕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에 대해 언급했다.

신 총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장훈의 사과 글을 첨부하면서, "욕설 파문 김장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노무현 추모제에서 공개욕설은 공인으로서 사과의 문제가 아니라 책임의 문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 총재는"경찰에 대한 사과가 빠진 것은 인격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년 추모 시민문화제 무대에서 경찰과 주차문제로 시비가 붙은 일을 소개하며 욕설을 했다. 이에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최 측과 대중을 향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