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가 25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 풍계리 인근 위성사진. (사진=38노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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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는 북한이 14일 발사한 신형 탄도미사일은 무수단 미사일보다 성능이 향상된 IRBM(중장거리탄도미사일)급 미사일로 평가했다.


16일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 자료에서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의 탄두 (대기권) 재진입의 안정성 여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며 ICBM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14일 새벽 5시 27분께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쐈다. 북한 미사일의 비행 거리와 최대 정점 고도는 각각 780여㎞, 2110여㎞로 파악됐다. 미사일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을 20여㎞ 침범했고 쓰가루 해협에서 서쪽으로 420여㎞ 거리의 해상에 떨어졌다. 국방부는 2분 만인 오전 5시 29분께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인 율곡이이함이 가장 먼저 이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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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이 핵실험과 같은 전략적 수준의 도발과 최전방 지역에서 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국방부는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는 상시 핵실험 가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군의 접적지ㆍ해역 도발 징후 등 기타 특이 동향은 식별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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