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스토커 짓을 한 남성의 행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문채원이 지난 4월 11일 한 남성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유는 명예훼손죄 때문"이라며 "지난 2015년 한 남성이 문채원의 SNS에 자신이 남자친구라고 주장을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토커라고 비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남성은 '사람을 왜 정신병자 스토커 취급하냐? 문채원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 봐라' 라면서 욕설을 하며 따지기도 했고 심지어 '문채원과 성관계 갖는 것을 인증샷으로 올려 줄까?'라는 발언까지 했다. 그런데 동영상은 존재하지도 않고, 공개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 문채원 배우의 남자친구라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도 넘은 허위 글에 경고 공지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게재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강남경찰서에 지난 11일 오후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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