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사진]'설국열차' 봉준호의 귀환… 칸 진출 '옥자'에 대해 하는 말이
"불타는 프라이팬에 올라가는 생선 같은 느낌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3년간의 연출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소감을 다소 파격적으로 표현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칸 영화제만큼 영광스럽고 흥분되는 자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동시에 전 세계 까다로운 팬들이 시골 마을에 모여 제 영화를 본다는 점에서 불타는 프라이팬에 올라가는 생선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두렵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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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에서 가족처럼 자란 거대 돼지 옥자와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 분)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영화 ‘옥자’는 틸다 스윈턴,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 할리우드 배우의 참여와 대규모 제작비(600억 원) 투입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옥자’는 오는 6월 28일(한국시각 6월 29일) 전 세계 190개국에 넷플릭스 서비스와 동시에 한국, 영국, 미국에서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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