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가 영화 ‘옥자’의 칸 영화제 진출에 기뻐했다.
릴리 콜린스는 “우리 칸에 간다! 첫 칸 영화제를 봉준호 감독 그리고 ‘옥자’팀과 함께하게 됐다. 이보다 더 흥분 될 수 없다.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옥자’ 촬영장에서 다정하게 앉아 있는 릴리 콜린스와 봉준호 감독의 모습을 담고 있다. 릴리 콜린스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오는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옥자’는 넷플릭스(netflix)의 제작 지원을 받아 칸 영화제에 진출한 최초의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릴리 콜린스와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안서현,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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