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어르신, 8일 어버이 날 맞아 평창으로 기차 여행
그 동안 여행을 가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선뜻 떠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마련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사회봉사단의 성금과 자원봉사로 가능했다.
코레일 망우관리역에서는 지난해부터 매년 400여명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2회)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와 함께 어르신들께도 기차여행의 행복을 주기 위해 실버트레인을 새로이 추진하게 됐다.
박현진 망우관리역장은“올해에는 아동은 물론 어르신들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 행복도시 중랑 건설을 위해 실버트레인 운행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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