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유세현장에서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부른 것은 경상도에서 친근하게 표현하는 속어라고 해명했다.
이어 “영남을 싸잡아 패륜집단이라고 매도해놓고 역풍이 거세게 불자, 이를 호도하기 위해 꾼들을 동원해 ‘홍준표 장인’을 검색하게 해서 검색어 1위에 올려준 것은 고마운 일이나 번지수가 틀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참고로 장모님, 장인어른 두 분 모두 마지막에는 제가 모셨고 성남 천주교 공원묘지 안장도 제가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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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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