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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주행거리·가성비 '갑'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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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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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제품 '시티'가 전기자전거 제품 성능테스트에서 주행거리와 가격대비성능에서 뛰어난 품질을 보였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이 내년 3월 관련법 개정으로 전기자전거 수요 증가를 대비해 시중 7종의 전기자전거르를 시험·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제품 시티는 1회 충전 뒤 전기 모터로만 100% 주행하는 스로틀 방식으로 4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페달보조 방식인 파스 방식에서 102㎞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또한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 관련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톤스포츠는 '가벼운 차체'를 뛰어난 주행거리를 보인 이유로 꼽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전기자전거 제품들은 유사한 배터리와 모터를 사용했다"며 "시티 제품은 무게가 20.8㎏으로 가벼워 주행거리가 길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시티'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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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는 프레임 내에 배터리를 내장하는 설계로 차체 무게를 줄이는 특허를 보유했다. 회사측은 지난 2012년 '전기자전거에 최적화된 배터리 내장형 경량 알루미늄 차체' 특허를 획득했다.

특히 시티 제품은 가격이 110만원으로 비슷한 주행거리를 보인 타제품이 200만원 안팎의 가격에 비해 저렴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합리적 부품 구성을 통해 성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크게 내렸다"고 설명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내수 경기 침체에 따라 '가성비' 좋은 제품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행거리 등 꼼꼼하게 구매결정을 할 소비자들에게 알톤 제품들이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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