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희림은 알 자바-텍펜 조인트벤처와 1620만달러(약 183억원) 규모의 제5구역 스타디움의 기본·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카타르월드컵 경기장 수주를 통해 다시 한번 스포츠시설에 대한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경기장을 비롯한 스포츠시설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가 프로젝트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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