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위안부 발언에 대해 “박근혜와 같은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헌법정신 부정이자 8·15를 건국일이라고 주장하는 박근혜와 같은 인식”이라며 “그것도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에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말을 하다니”라며 질타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4월14일에 수립됐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해 8·15 광복절 축사에서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이자 건국 68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