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 3회의 초청대상 토론회 중 1차(정치분야)와 3차(사회분야) 토론회는 시간총량제 자유토론 방식을 도입하여 후보자별로 주어진 발언시간의 총량 내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다른 후보자와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2차 토론회(경제 분야)는 1·3차 토론회와 달리 한 후보자의 정책발표 후 나머지 후보자와 1:1로 질문?답변하는 정책검증 토론을 앉아서 진행한다.
또 사회자 안내멘트를 간소화하고 기조연설을 생략하며 분야별 토론주제도 2개로 줄여 120분의 제한된 시간을 최대한 후보자 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선 토론회에서는 A3 용지 규격 이내의 서류·도표·그림, 그 밖의 참고자료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는 사용할 수 없다.
후보자토론회 사회자는 ▲ 1차 김진석 KBS 기자 ▲ 2차 박용찬 MBC 논설위원실장 ▲ 3차 이정희 한국외대 교수이며, 비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는 ▲ 백운기 KBS 앵커가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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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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