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65)의 장모와 처형이 방용훈 사장의 자녀들을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다.
방용훈 사장의 아내 이모씨(55)는 지난해 9월1일 새벽 한강에 투신해 숨졌다. 이후 방용훈 사장의 장모 임씨는 같은 달 11일 A4용지 11장 분량의 편지형식의 글을 통해 “당시 방용훈 사장과 자녀들이 이씨를 학대해왔다”고 주장했다.
임씨가 방용훈 사장에게 보내는 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방용훈 사장과 자녀들의 이씨 학대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 확산되고 있는 편지는 실제 임씨가 쓴 편지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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