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방명록에 '~습니다'를 '~읍니다'로 잘못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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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표는 이날 공식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김 전 대표는 방명록에 '어려움에 처한 나라, 통합정부가 구하겠읍니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이는 맞춤법이 틀린 표기 방법이다. 1989년 이전에는 '~읍니다'로 표기했지만, 이후에는 '~습니다'로 맞춤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해 3월27일 광주 5·18 민주 묘지를 찾았을 때에도 '경제 민주화로 광주 정신을 완성하겠읍니다'라고 기재한 바 있다.
단순한 맞춤법 실수지만, 앞서 김 전 대표가 문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은 게 화근이다. 김 전 대표는 5일 대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위기에 처한 국가는 아무나 경영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3D프린터'를 '삼디프린터'라고 읽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잠깐 실수로 잘못 읽었다고 하기엔 너무도 심각한 결함이다. 국정 책임자에게 무능은 죄악이다"라고 말했다. 문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에서 '3D프린터'를 '삼디프린터'로 발음한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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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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