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8'의 출시에 앞서 대규모 체험단 모집,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도입, 신규 제휴카드 출시 등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선다.
8888명을 모집하는 이번 유플러스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은 갤럭시S8을 체험하는 기간 동안 발생한 통신비 등을 납부 할 수 있는 3만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신규, 번호이동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1개월 사용 후에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휴대폰을 계속 사용하거나 위약금 및 잔여할부금을 면제받고 타모델변경 또는 해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반납받은 갤럭시S8를 자체 중고폰 회수 절차를 통해 처리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8 출시일정에 맞춰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S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7700원으로, 월 납부요금 6만5890원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폰 교체 프로그램인 U+갤럭시 클럽도 함께 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 S8을 구매한 고객이 12개월 이후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전액 면제 받는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출시한 LG U+ 빅팟 하나카드를 활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S8을 구매 시 LG U+ 빅팟 하나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000원의 통신요금 할인을 받아 24개월동안 총 40만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제휴카드인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를 활용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