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롯데, 다음달 3일 비전 밝힌다…황각규 '전략총괄' 데뷔
창립 50주년 맞아 '앞으로의 50년' 비전 설명회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그룹이 다음달 3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뉴 롯데'의 비전을 밝힌다. 연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2인자' 자리에 오른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이 직접 나서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창립기념일인 다음달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그룹 비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0년 동안 지켜왔던 회사의 철학을 소개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50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언론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이 주도할 예정이다. 연초 인사를 통해 그룹의 경영 안팎을 총괄하는 책임자 자리에 오른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나타나 회사 경영과 관련해 발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일부 부문(BU)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지만 사실상 신 회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는 인물은 황각규 실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황 실장이 내부 전략가로 공식 데뷔하게 됐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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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관계자는 "같은 날 임직원 내부 행사로 비공개 창립 50주년 행사가 진행된다"면서 "이에 앞서 언론을 통해 롯데그룹의 새 비전을 공유하고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그룹 임병연 가치경영팀장, 오성엽 커뮤니케이션팀장 등도 동석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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