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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권한대행 "가짜뉴스는 폐해가 큰 범죄…전담대책반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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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 주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27일 "이번 대통령 선거는 작은 불법행위도 발붙일 수 없도록 엄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불법 단체행동, 선거폭력 등 역대 선거에서 빈발했던 각종 선거범죄가 나타나지 않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철저히 단속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특히 가짜뉴스 등 흑색선전은 전파속도가 빠르고 넓어 그 폐해가 큰 선거범죄"라면서 "전담대책반 운영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황 권한대행은 공직자들에 대해서도 "대선과정에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전 부처는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게 공직선거법 관련 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선거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사례 등이 나타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번 대선은 대통령 궐위라는 초유의 상황에 따라 치러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라면서 "하지만 향후 우리나라의 5년을 이끌어 갈 국정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만큼 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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