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전남 고흥군 과역면 조가비촌에서 신안군, 경남 통영 등 전국 어촌마을 대표와 관련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어촌마을 조성을 위한 전문가 현장포럼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에서 명품 어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 현장포럼이 개최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지난 23일 고흥군 과역면 조가비촌에서 신안군, 경남 통영 등 전국 어촌마을 대표와 관련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어촌마을 조성을 위한 전문가 현장포럼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날 각 지역 명품 어촌마을에서 개발한 음식들이 선보여 다양한 평가와 자문 등이 제공됐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명품 어촌마을로 지정돼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고흥군 금산면 명천마을 등 고흥지역 어촌마을 현장방문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명품어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역별 개발가능한 특성화 과제 및 유형, 사업추진 전략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평마을 사업계획에 대한 분야별 기술자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는 해당 사업에 반영돼 어촌의 체계적인 개발과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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