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동공업은 비닐하우스 작업에 최적화된 트랙터 'DK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DK 시리즈 트랙터는 크기를 최소화해 낮고 좁은 비닐하우스에서도 움직임과 작업이 수월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 보닛 아래로 무게추를 설치하는 '은닉형 웨이트' 방식으로 기체 길이와 회전 반경을 최소화해 방향 전환이 쉽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창우 대동공업 마케팅팀장은 "비좁은 비닐하우스에서 이동과 작업이 최대한 자유롭게 하기 위해 최대한 작게 만들면서도 유압 성능과 타이어 사양을 확대했다"며 "비닐하우스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장치 등을 적용해 관련 농가의 좋은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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