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근혜 소환]주호영 "朴 구속 여부, 정치권에서 논의할 일 아니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근혜 소환]주호영 "朴 구속 여부, 정치권에서 논의할 일 아니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과 관련 "한국 현대사에 부끄럽고 참담하고 안타까운 하루"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를 착찹한 심정으로 바라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연인 박근혜는 피의자로서 형사소송법상 진술거부권, 즉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을 4년간 대표했던 헌법과 법률의 수호자였던 전 대통령으로서는 역사와 국민 앞에 진실을 소상히 밝힐 의무 있다 본다"며 "자연인으로서의 형사소송권리만 주장할 게 아니라 역사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이번 실패의 교훈으로 다시 대한민국이 두번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모든 것 소상히 밝힐 것을 기대하고 또 요구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 "'구속 수사하라, 불구속 수사하라' 요구하는 것 자체가 사법부나 검찰 독립성을 우려할 만한 언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불구속 수사를 주장한 것과 관련 "당으로서 구속이냐 불구속이냐 정할 수도 없고 전 그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