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의 발언에 발끈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문재인·안희정 예비후보에 대해 김태흠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었을 때 죽든지, 이미 폐족이 돼야 할 대상들"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 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피의자 박근혜를 지키는 것이 자유한국당이 생각하는 보수의 가치라면, 자유한국당은 공당이기를 포기하고 박 전 대통령의 사당이 되기를 자처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은 배덕한 입을 닫고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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