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스파챔피언십 셋째날 4언더파 '4타 차 선두', 캔틀레이 2위, 안병훈 공동 35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스터 59'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생애 첫 우승을 예약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골프장(파71ㆍ7340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밸스파챔피언십(총상금 630만 달러) 셋째날 4언더파를 보태 4타 차 선두(14언더파 199타)를 질주하고 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2위(10언더파 203타)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고 있고, 짐 허먼(미국)이 3위(9언더파 204타)에서 뒤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커리어빌더챌린지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호기다. 당시 3라운드에서 무려 13개의 버디를 쓸어 담아 역대 8번째 59타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최종일 2언더파로 주춤해 2위에서 눈물을 삼켰다. 세계랭킹 6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공동 5위(7언더파 206타), 디펜딩챔프 찰 슈워젤(남아공)은 공동 7위(6언더파 207타)에 있다. 한국은 안병훈(26)이 공동 35위(1언더파 212타)에서 분전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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