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승환 첫 등판서 149㎞ "만족스럽다"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오승환 [사진= 김현민 기자]

오승환 [사진= 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고척=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마무리 오승환이 첫 실전 등판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투구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승환은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경찰청 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대표팀의 네 번째 투수로 7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의 첫 상대는 경찰청 6번타자 유영준. 오승환은 초구 148㎞ 속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이후 볼 두 개를 던졌고 4, 5구 연속 헛스윙을 유도하며 유영준을 돌려세웠다. 5구째 구속은 149㎞가 나왔다.

두 번째 타자 대타 양원혁은 148㎞짜리 초구를 건드려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김재성 역시 7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모두 열네 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149㎞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투구를 마친 후 최고 구속 149㎞를 기록한 것에 대해 "본선 앞두고 이 정도 구속이면 만족한다"며 "더 많은 관중이 와서 경기를 봐 주시면 더 힘을 내 던질수 있을것 같다"고 했다.

오승환은 이날 고척돔에서 처음으로 투구를 했다. 그는 "마운드가 메이저리그랑 비슷해서 별 어려움 없이 던졌다. 시차 적응도 완료됐다. 전반적으로 몸 상태는 괜찮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