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보해양조 보해양조 close 증권정보 000890 KOSPI 현재가 422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22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보해양조·무학, 폭염에 주류판매 증가 기대‥주가↑ [특징주]'김동연 테마' 보해양조 강세 보해양조, 외국인 4만 959주 순매수… 주가 -1.96% 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는 소식에 3일 오전 장중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보해양조 주가는 장 시작과 함께 치솟기 시작해 오전 10시쯤에는 23%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최근 대부분 100만주 아래였던 거래량은 3000만주에 육박했다.

이 같은 폭발적 관심은 유 전 장관의 사외이사 내정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해양조는 유 전 장관을 사외이사로 내정하고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선정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경영안정에 도움을 얻기 위해서라고 한다.


유 전 장관은 2003년 보궐선거로 16대 국회의원이 됐으며 2004년 재선에 성공해 2008년까지 17대 의원을 지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2월부터 2007년 5월까지 보건복지부장관을 역임했다. 지금은 정의당 당원이지만 정치에 직접 뛰어들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며 작가로서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기가 다시 치솟고 있다. 지난해 말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국무총리로 임명하자 누리꾼들 위주로 유 전 장관을 총리로 해야 한다는 청원 운동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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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장관이 직접 정치를 하지는 않지만 야권 대선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덩달아 기대가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보해양조는 천년의 아침, 잎새주 등 브랜드로 광주·전남에서 소주 시장의 75%가량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7% 감소한 1155억원,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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