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어 슈퍼마켓도 '싱글슈머' 공략…소포장 식품 늘린다
GS슈퍼마켓, 1인분씩 포장된 훈제 시리즈 5종 선봬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슈퍼마켓 업계가 혼밥, 혼술을 즐기는 고객, 이른바 '싱글슈머' 잡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인분(100~200g)씩 개별 포장돼 있는 간편훈제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편훈제 시리즈는 돈육 삼겹살과 목심 등을 시즈닝, 염지해서 하루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친 후 참나무 훈연을 통해 잡내는 없애면서 맛과 향을 살린 훈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번 먹을 수 있는 분량(4종 100g, 1종 200g)으로 소포장돼 있어 식사나 안주로 간편하고 맛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형마트나 수퍼마켓의 특성상 1인분 소포장 상품이 많지 않았으나 최근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관련 상품을 개발했다.
소포장과 함께 쿡방 트렌드를 반영해 혼밥, 혼술족이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도 이번 상품의 특징이다. 햄버거, 샌드위치, 볶음밥 등 혼밥족이 즐겨 먹는 다양한 메뉴의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슬라이스 또는 작은 조각으로 컷팅한 상품과 함께 스테이크 상품도 선보였다. 또한 진공포장을 통해 유통기한까지 대폭 늘려(제조일로부터 15일) 식사와 안주로 활용할 수 있도록했다.
특별한 식사를 원하는 혼밥 고객을 위한 간편 먹거리도 선보인다. 다음달 6일에는 집에서 간단한 조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유어스간짜장곱빼기를 출시한다. 1인분씩 총 2인분 냉동포장 된 상품으로 집에서 특별한 한 끼를 즐기고 싶을 때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화 방식으로 춘장을 볶은 후 국내산 양파, 양배추, 돼지고기를 넣고 끓여 만든 진한 짜장소스와 타사의 짜장 상품 대비 40% 가량 양을 늘린 쫄깃한 면을 통해 가성비를 높인 상품. 가격은 5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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