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승재, 양볼 빵빵하게 벌서기…"뜽재 잘못해떠요"

승재 고지용.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슈퍼맨' 승재가 벌을 섰다.

26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고지용 옆에서 두 손을 높이 든 채 벌을 서는 승재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방 한 켠에서 벌을 선 승재는 팔이 아픈 듯 공중에서 두 손을 마주잡는 꼼수를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승재는 양팔에 볼이 짓눌려 흡사 삼각김밥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승재는 아빠에게 "뜽재 잘못해떠요"를 연발하며 애교작전을 펼쳤지만 고지용은 "말로 해서 될 게 아니야"라며 단호박 태도를 고수해 승재를 절망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