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업 수사 확대 가능성엔 말 아껴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구속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대한상의는 이 부회장의 구속이 결정된 지난 17일 "글로벌 경쟁의 최일선에 있는 국내 대표기업이 경영공백 상황을 맞게된 데 대해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수사가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되고 매듭되어지기를 바란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박 회장은 규제 일로의 국회 법안에 대해서도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20대 국회가 개원한 이래 국회를 참 많이 갔고 상황 설명과 의견 개진도 많이 했지만 결과는 587개 법안 발의 중 407개가 규제법안"이라며 "교각살우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활성화 법안은 참 통과가 안되고 있다"며 "법안이 발의되고 시행되면 파급효과에 대해선 과연 누가 책임을 질까 그런 것도 생각해봤음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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