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현대약품은 18일 서초구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전통 굿' 음악을 선보이는 제92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아트엠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한 현대약품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으로, 대중들이 접하기 힘든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가야금 연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추정현, 무형문화재 제92호이자 강선영류태평무 이수자인 박지혜, 동해안 별신굿 전수자로 중요 무형 문화재로 선정된 문소영 등이 함께 출연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전통음악에서도 굿이라는 장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고, 계승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아트엠콘서트 윤호세의 굿(Good)이야기 공연을 통해 전통굿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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