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홈앤쇼핑 본사에서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왼쪽), 전순구 홈앤쇼핑 대외협력본부장(오른쪽)이 착한달력판매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홈앤쇼핑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홈앤쇼핑은 14일 '착한달력' 캠페인의 수익금 242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간 직접 기획·제작한 탁상달력 상품을 판매해 판매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착한달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핑크 박스 프로젝트'와 '지역아동 센터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환경개선이 필요한 강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에도 각각 550만원을 지원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평소 홈앤쇼핑을 아껴주시는 고객들과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중소기업, 사회 전반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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