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대에도 므누신 美 재무 인준…현안 처리 속도(상보)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내정자가 민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인준됐다. 찬성 53표, 반대 47표.
공화당은 오랜 금융권 경력이 므누신의 재무장관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골드만삭스 출신인 므누신이 금융위기 동안 수천건의 주택압류를 강행해 떼돈을 벌었다고 비난했다. 앞서 민주당내 진보그룹인 진보동맹(AP)은 므누신의 낙마 운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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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이 인준되면서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금융 규제 완화, 세제 개혁 등 제도 손질에서부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준비에 이르기까지 밀려있던 현안들 처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므누신의 인준이 미국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므누신은 지난달 지나친 강달러가 미국 경제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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