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피가 외인 매수세에 하락 마감했다. 대외 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코스피가 상승탄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13포인트(0.49%) 내린 2065.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 중 한때 1% 넘는 하락률을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9억원, 950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외국인은 2427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1.08%), NAVER(0.63%), 한국전력(-1.69%), 삼성물산(-0.78%) 등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세였다.

SK하이닉스는 오전 장 중 하락세였으나 오후 상승 반전해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44%)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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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역풍으로 화장품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이 또 한국 화장품과 식품 등을 대거 불허했다는 소식에 아모레퍼시픽은 장 중 한때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22%), 의약품(-1.94%), 전기가스업(-1.13%), 증권(-1.03%) 등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비금속광물(0.7%), 기계(0.53%), 보험(0.45%) 등은 오름세였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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