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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원화 강세 덕에 음식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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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음식료주가 급등세다. 원·달러 환율이 하루 사이 10원 넘게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후 2시 9분 현재 오뚜기는 전 거래일 대비 6만5000원(9.34%) 오른 7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3%가 넘는 상승세가 3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매수창구 상위에 삼성, 모건스탠리, 키움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시각 크라운제과도 5.26% 상승 중이다. 연초 2만8000원대였던 주가가 꾸준한 상승세로 현재 3만4000원까지 올랐다.

농심(4.26%)과 CJ제일제당(3.93%)도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이 1136.75원으로 전일 대비 10원이상 하락한 것이 음식료주의 주요 상승 배경으로 보인다”며 “원화 강세는 곡물 수입 재료비 부담을 완화시키고 외화부채 관련 손익을 개선시켜 대부분의 음식료업체에 긍정적인 이벤트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화강세가 다소 불리한 KT&G의 주가까지 반등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환율 하락뿐 아니라 필수 소비재에 대한 저평가 인식 확산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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