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배우 최수종이 초대하고 싶은 라디오 게스트로 가수 겸 프로듀서 이상민을 꼽았다.
최수종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라디오 개편 설명회에 참석, KBS 해피FM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의 DJ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또 자신이 희망하는 연예인 게스트로 이상민을 언급하며 “이상민과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이 친구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꼈다. 흔히 빚 갚으려 일한다고 얘기하는데, 참 많이 변한 그 사람의 모습, 배려하는 모습, 왜 그렇게 참고 견디며 일을 하는지에 대한 진솔한 삶의 이야기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주위에 그런 분들이 너무나 많다. 저의 것만이 아닌, 청취자들이 원하는, 이 분을 꼭 초대해달라고 하시면 반드시 초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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