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의원들은 1일 야권 제정당을 상대로 '야권연대'에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민평련은 설 민심을 청취한 결과 국민의 요구는 정권교체였다면서, 야권 주요 대선주자들이 한 테이블에 만나 야권연대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


설훈 민주당 의원 등 민평련 소속 전·현직의원 31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의 야권연대를 요구했다. 이들은 "야권의 제정당은 확실한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사회개혁 성공을 위해 야권연대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민평련 전·현직 의원들은 "구시대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정권교체 뿐만 아니라 개혁 추진력을 담보하는 것이 필수"라면서 "현재 국회는 어느 당도 개혁추진력을 담보할 수 있는 원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야권 제정당들이 야권연대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면서 "민주당 경선 후보와 범야권 경선 후보들에게 우리의 제안을 수용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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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련 전·현직 의원들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정권교체를 위해 총매진할 것"이라면서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통해 과거 9년 동안 쌓였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뒤 설 의원 등은 "각 당 대선 후보들이 한 테이블에 모여 논의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테이블을 주선할 용의도 있다"면서 "통합 경선은 물론 경선 이후라도 야권연대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결선투표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분열하지 말아야 한다는 국민의 뜻을 깊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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