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GT계 민평련 "文-安, 야권단일후보는 역사적 책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주상돈 기자]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주도한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은 1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민평련 소속 민주당 최규성 설훈 인재근 유은혜 홍의락 박홍근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단일후보를 만들어내는 것은 역사적 책무"라며 "실패하면 이명박 정권보다 더 무서운 보수-수구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평련은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에게 요구한다"며 "대통합 정신으로 후보단일화 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며 "양 후보간 합의할 수 있는 가장 빠른시일안에 협상에 나서서 역사의 재앙을 막아야 한다"고 조속한 협상을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87년 12월 19일을 기억해야 한다. 국민들이 절망과 실망으로 아파했던 상처를 되새겨야 한다"며 "두 후보가 단일화를 이뤄 국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완성해야한다"고 말했다.

설훈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평련이 단일화의 중계자를 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번 기자회견이 안 후보를 압박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민평련은 당초 기자회견문에 단일화 시점을 내달 16일로 명기한 문구를 넣었다가 안 후보를 고려해 삭제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주상돈 기자 do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