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4일간의 설 연휴가 끝났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로 이동하는 설 연휴 기간동안 교통사고가 집중된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설연휴 기간 교통사고 유형을 보면 졸음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30일 현대해상화재보험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는 평소대비 졸음운전 사고가 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당일은 2배까지 급증한다. 장시간 운전, 정체, 수면 부족 등으로 운전자 55.3%가 졸음운전을 경험하고 있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사고의 약 50%가 출발 후·도착 전 1시간 내에 집중한다. 귀성 시 출발 직후 서울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과속이나 끼어들기 빈번해지거나
귀경 시 도착 직전 교통정체와 피로 누적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발생하는 탓이다.


설 전날 평소대비 휴대폰 사용(명절 인사 등)으로 인한 사고도 40%나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중 70.7%가 운전중 휴대폰 사용 경험, 43%는 문자메시지에 바로 응답한다고 답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평소대비 음주운전 사고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벽과 낮 시간대 사고가 집중되는데, 운전자의 43%는 전날 음주 후 아침에 운전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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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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