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선 체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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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씨가 한동대 교수가 된다.


한동대학교가 전신 화상의 역경을 딛고 삶의 희망을 전해준 이지선(39)씨를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인사위원회 임명 동의 등을 거쳐 3월부터 강단에 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씨도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어제 마지막 총장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합격 소식을 받았다”며 글과 사진을 게재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씨는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4학년이던 2000년 7월 음주운전자가 낸 7중 추돌사고로 3도 화상을 입고 3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 치료 끝에 삶을 되찾았다. 이씨는 사고 이후 인생이 끝난 것이 아니라 새로 시작됐다는 내용을 담은 에세이 ‘지선아 사랑해’를 펴냈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는 지난해 6월 미국 UCL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씨는 “장애인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 등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비장애인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선물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 살았는데 이젠 잘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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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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